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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피아노 학원만 다니는 시간 많은 아이라서 아빠가 책을 짧은 시간에 좀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골든스쿨에 보내주셨다.

처음에는 먼 곳에서 와서 그런지 수업시간에 잠이 몰려들었다.
그리고 육하원칙을 찾아서 형식에 맞게 쓰는 것이 어려웠는데, 중요한 원칙을 알아내 극복이 되었다.

맨 마지막 퍼펙트 단계 때 하는 연상기억법을 가장 재미있게 한 것 같다.
연상기억법에 들어있는 기억법은 내가 많은 단어를 빠르게 외울 수 있도록 해줬다. 아예 문장을 쓰며 외워버리니까 점점 흥미를 붙이게 된 것이다.

속독을 하니까 시험 때 문제를 빨리 풀고 검토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성적이 상위권에 접어들었다.

앞으로 책을 많이 읽어 중학교의 어려운 고비도 물리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갈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