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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험수기 [한국교원대학교 2학년 1학기 휴학 중 김재성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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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1-04-28 14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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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성명 김재성
학교 / 학년 한국교원대학교 2학년 1학기 휴학 중
교육기간 2010년 3월 2일 ~ 2010년 7월 16일

군 복무 중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미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. 전역 즈음에 결심한 것은 더 이상 수동적인 삶을 살지 말고 ‘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‘는 것이었다.

그러기 위해서는 대학도 다시 가야만 하고 해야 할 공부도 엄청나게 많았다. 해야 할 것은 많지만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기에 나는 내가 빨라져야겠다고 결심하고 속독 학원을 다니기로 했다.

처음 학원을 왔을 때 어린 학생이 내가 읽기도 힘든 책을 세 권씩 가져가 읽는 것을 보며 ’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‘하고 걱정했다.

원장선생님께 수업을 들으며 내가 하던 독서방법과 다른 방법을 배웠을 때 정말 놀라웠고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. 그렇게 믿음을 갖고 훈련을 하다 단계를 올라갈 때 드는 성취감은 정말 대단했다.

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내 스스로 원하는 만큼의 실력이 나오지 않았고 애타기 시작했다. 특히 암기력 부분에 있어서는 많지도 않은 내 나이를 탓하게 되었다. 하지만 선생님의 격려와 칭찬으로 할 수 있다는 다짐과 해야만 한다는 생각, 그리고 속독을 몰랐을 때의 나와 비교를 하며 끝까지 해내었다.

이제는 옛날에 이틀 밤을 새어보던 소설책을 2~30분이면 모두 읽을 수 있고 수능모의고사 언어영역의 경우에는 시간 내에 2번을 풀어 볼 여유도 생겼다. 점수는 물론 고득점을 유지한다. 언제나 시간에 쫓기던 나를 생각하면 이제 웃음만 나온다.

이제 가까운 목표로는 대입 수능이 있고, 그 뒤로는 진정한 '공부'가 있다.
남들과는 다른 특기인 속독을 무기로 효율적으로 나를 위한 공부를 할 것이고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도록 하겠다.